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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기초

인간본능과 주가(feat.리처드 탈러)

by 부자로거거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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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로 유명한  리처드 탈러(세일러?) 교수의 연구중에

3년 단위로 주가 상승율이 저조한 주식이

향후 3년간 19.6%의 상승률을 보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런 결과가 나온 것은 인간의 본능 때문이다.

출처: https://blog.naver.com/leonardo1000/221818133491

 

인간은 근시안적이므로

최근 결과와 현상을 더 중시한다.

주가가 오르면 과잉적으로 열광하고

주가가 내리면 손실 회피 본능에 의해 과잉적으로 떨어지므로

본래 가치 보다 과잉적으로 떨어져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천재 과학자 뉴턴도

돈을 벌고 싶은 욕망과 군중의 광기에 편승하려다

큰돈을 잃었다는 유명한 이야기도

인간의 군중심리와 본능을 잘 대변해준다.

 

[행동재무학]<37>가장 이성적인 사람도 주식시장의 비이성적 행태에 굴복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3102514441077942

 

천재 과학자 뉴턴이 주식으로 '쪽박'찬 이유 - 머니투데이

아이작 뉴턴 경(Sir Isaac Newton).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과를 보고 만유인력의 법칙을 깨달았다고 알려진 인류 역사상 최고의 천재 과학자다. 실제로 그는 ...

news.mt.co.kr

 

특히 주식투자에서 실패하는 사람들은

자기가 이성적이라고 착각한다.

요새 핫하다는 테마로 주가가 미친듯이 오르면 더 오를것 같다고 착각하고

온갖 호재 뉴스로 자신의 논리 무장하고,

본인이 참 이성적이라고 다독이며

결국에는 

오르는 고점을 부여잡고

하염없이 떨어지는 주가만 바라만 보면서

후회를 한다.

그리고 비자발적 장기투자자로 변신한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려면

우리는 인간본능에 역행하는 투자를 해야 한다.

주가가 미친듯이 오를때는 팔아야 하고

주가가 하염없이 내려서 더이상 팔사람이 없을때쯤 주워 담아야 한다.

 

 

종목을 고를 때는

리처드 탈러 교수의 연구결과 처럼

주가가 다년간 하락하여 주가가 바닥권에 있는 종목을 선택해야

잃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진다.

 

 

물론

바닥으로 내리꽂는 칼날을 잡을 필요는 없다.(그러다 다친다 몸도 마음도..)

주가의 추세가 변하는 자리를 찾아서 들어가야 주식에서 실패할 확률이 낮아진다.

 

* 장기적으로 하락한 주식의 매수 시점을 잡는 것은 단테님의 밥그릇 기법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3vEWIDDgaZ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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